코스닥, 외인 매도세 확대에 하락반전…580선 붕괴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반전했다. 전날 회복했던 580선이 다시 무너졌다.

7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5포인트(0.25%) 내린 579.90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상승출발했던 코스닥은 오전 9시25분께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되찾았다. 그러나 오전 10시36분께부터 다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외국인이 15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확대하고 있다. 기관도 6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 홀로 33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CJ E&M (5.46%), SK머티리얼즈 (1.46%), 컴투스 (0.89%)만이 상승 중이다. 메디톡스 (-3.56%), 헬릭스미스 (-3.45%), 휴젤 (-2.21%) 등은 하락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472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포함해 625종목이 내리고 있다. 79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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