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근 두달여 가까이 하락세인 제약ㆍ바이오 업종이 깜짝 반등에 성공하면서 하반기 이들이 주도하는 상승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다수의 제약ㆍ바이오 업체의 기업공개(IPO)와 미국 대선 등 깜짝 이벤트도 이들 업종에 대한 투자 열기를 부추길 전망이다.
하지만 하반기엔 이들 업종의 관심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상장이 예정돼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CJ헬스케어, 덴티움, JW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등 다수의 유망 제약ㆍ바이오 기업이 하반기 IPO를 앞두고 있어서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대규모 IPO로 제약ㆍ바이오 산업이 전반적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라며 "이들 업종의 주요 매수세력은 개인인데 이들의 투자심리가 연말까지 개선되면 제약ㆍ바이오 업종의 프리미엄이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올해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내 제약ㆍ바이오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힐러리 당선시 건강보험개혁법 지속과 지역 의료센터 지원 확대 등으로 뷰웍스 등 디지털 엑스레이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또 약가인하 압력 강화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가 예상돼 셀트리온 등 제약ㆍ바이오 기업에게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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