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1950선 전후에서 강보합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6포인트(0.04%) 오른 1948.5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52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87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불안정한 대외 주식시장 분위기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이탈이 계속되는 분위기다.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 대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중국 경기 회복 속도 둔화 등을 국내 증시를 짓누르는 외부 악재들로 보고 있다. 게다가 코스피는 내부적으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 지수 내 중국 기업들의 편입에 따른 수급 악화 리스크도 안고 있다.
다만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추가 조정폭은 1~2%로 제한될 것"이라며 "지수가 일시적 수급 악화로 1930을 하회하면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코스피의 기술적 조정 또는 반등의 마지노선에 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종이 및 목재(0.32%), 의약품(1.69%), 철강 및 금속(0.85%), 전기전자(0.5%), 증권(0.32%)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운수창고(-0.83%), 화학(-0.16%), 음식료(-0.66%), 기계(-0.85%), 건설(-1.13%), 전기가스(-0.78%) 등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