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증권업 최선호주 키움證·대우證"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이 '비중확대'지만 단기적으로는 '단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외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성장 둔화가 우려되고 대내적으로는 내년에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김 연구원은 다만 "저금리 시대에 초과 수익이 기대되는 증권사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 및 최근 중소형 성장주의 반등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그리고 밸류에이션상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된다는 점은 증권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키움증권과 대우증권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온라인 위탁매매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 확대에 의한 성장 및 수익 개선이 기대되고 대우증권은 현재 주가가 이익 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미래에셋증권 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장기적으로 자산운용 부분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기대되는 한국금융지주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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