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액(=순영업수익)은 3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33억원으로 375% 증가했다.실적개선에 대해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식거래대금 호조세에 따른 브로커리지 회복,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익 실현, IB관련 처분, 평가익 증가, ELS 조기상환 수수료 인식 등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금리하락에 따른 2분기 트레이딩 손실 우려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말 채권잔고는 18조원으로 금리 30bp 상승을 가정해도 보유채권손실은 160억원(채권 평균듀레이션 0.29년 가정)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상쇄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일평균 주식거래대금 10조원 가정 시(1분기 7.5조원, 4월 11조원)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규모는 274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