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주가는 이익보다는 가입자 순증에 반응한다"며 "현 가입자 수준으로도 홈쇼핑 수수료가 2.2배, 지난해 영업이익의 1.6배 수준인 1240억원 증가할 수 있는 여력이 있기 때문에 순증 부진만 반영된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그는 "지난해 및 올 1분기까지는 가입자 순증이 부진했지만 2분기 초고화질(UHD) 출시 및 KT와의 협업 강화가 시작되면 순증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22만명, 내년 3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수수료 증가와 고배당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가입자 증가는 4.9%에 불과했지만 가입자당 홈쇼핑 수수료는 15.6% 증가했다"며 "지난 3년간 배당성향은 30%로 올해 실적에 이를 적용하면 전일 종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3%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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