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 vs 외인·기관 '팔자'…710선 공방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불구, 개인의 순매수로 7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3.14포인트(0.44%) 오른 710.10을 기록중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 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84%), 화학(1.64%), 제약(1.56%), 정보기기(1.20%) 등이 오리고 있고, 기타제조(-1.8%), 비금속(-1.07%), 출판·매체복제(-0.88%), 건설(-0.51%)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 (3.06%), 메디톡스 (0.55%), 컴투스 (0.62%), 내츄럴엔도텍 (1.29%), GS홈쇼핑 (0.20%)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 (-0.43%), 파라다이스 (-0.56%), 로엔 (-1.57%), SK브로드밴드 (-0.43%) 등은 하락하고 있다.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 포함 536종목이 강세를, 42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7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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