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이번 합작을 통해 PO(프로필렌옥사이드) 증설 물량의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 PO는 폴리우레탄의 기초원료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장재·단열재·건축용 자재·합성수지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기초 원료로 신설 합작사는 총 72만t의 폴리우레탄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SKC는 신설 합작사가 올해 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5년 뒤에는 20억 달러로 매출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화증권은 "화학부문에서의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미쓰이화학과의 폴리우레탄 합작법인이 일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한화0008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33,400전일대비900등락률+0.68%거래량409,462전일가132,5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close
역시 삼성그룹의 화학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올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짓기로 계획했지만 인수 작업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가량 앞당긴 4월 최종 완료하기로 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장기적 안목을 갖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삼성과의 빅딜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원가절감은 물론 사업 전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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