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성장성 회복은 내년부터"

KDB대우證, 목표가 1만6800원으로 내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 미래에셋증권 은 13일 성우하이텍 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500원에서 1만68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8419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매출은 예상을 6% 가까이 하회했다"며 "러시아·인도 등 기타 지역 통화의 뚜렷한 약세와 영업실적 침체가 주된 감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연결 이익 기여도가 높은 중국사업 역시 현대· 기아 손익 부진과 환율 여건에 따른 외형 감소 효과가 겹치면서 종전보다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보아 올 상반기까지는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성 회복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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