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으로는 매출 17조1638억원으로 전년(16조6021억원) 대비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111억원에서 1조8251억원으로 9.2% 줄었다. LTE 가입자 증가, B2B솔루션 등 신규사업 매출 증가, 자회사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은 올랐지만 가입비 폐지·멤버십 혜택 확대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해석된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단통법이 시행된 지난 4분기 2조683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 분기보다는 2.8%, 전년 동기보다는 9.0%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회사 측은 마케팅비를 제외한 비용이 줄고, 접속 수익과 수수료 정산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9.2%, 전년 동기보다는 52.6% 늘었다. 당기순익도 853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3.9%, 77.2% 늘었다. 연간 매출은 10조9998억원으로 전년보다 3.9% 줄었다. 대신 총비용도 4.4% 줄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3% 늘어난 576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익은 2277억원에 그쳤다.
KT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증권업계는 KT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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