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해 들어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사 등 큰 손 투자자들도 수익률 차별화를 위한 효자종목 발굴에 한창이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들어 액티브주식중소형 펀드의 수익률(27일 기준)은 4.29%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 2.36%를 1.93%포인트 앞서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부진한 코스피 시장과 달리 코스닥 시장은 올들어서만 8% 넘게 상승하면서 중소형주 펀드가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달간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ETF 제외) 중 중소형주 펀드는 6개에 달했다.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국내 중소형주펀드 가운데 올해 수익률 9.07%로 1위를 차지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코스닥 게임업체 컴투스다. 펀드내 컴투스의 주식 내 비중은 5.21%로 가장 높으며 코스닥 바이오주인 씨젠(4.25%)도 포트폴리오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