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해 담배 가격이 2000원 인상되면서 당장 편의점 수익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담배업체별 마진율이 다른 만큼 편의점 영업이익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2월31일
KT&GKT&G0337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76,500전일대비1,500등락률-0.84%거래량151,392전일가178,0002026.04.29 15:30 기준관련기사“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close
와 한국필립모리스 2개 담배업체는 전국 담배 소매점에 공급하는 담배 가격을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담배 소매판매 마진율이 기존 10%에서 7.5%로 일제히 하락했다는 오해가 있지만 실제로는 담배별 마진율이 달라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의 경우 현재 5000원 이상 고가 담배(인상 전 3000원 이상인 에쎄 스페셜 골드 등)의 마진율은 기존 10%를 유지했다. 대신 4500~5000원 미만인 중가 담배(인상 전 2500~3000원 미만인 더원, 레종, 다비도프 등)의 마진율은 10%에서 9.5%로 0.5%포인트 낮아졌고, 4500원 미만 저가 담배(인상 전 2500원 미만인 디스, 라일락, 한라산, 디스 플러스, 타임 등)의 마진율은 10%에서 7.5%로 2.5%포인트 감소했다.
담배 2위 사업자인 한국필립모리스는 말보로와 팔리아먼트 등 제품에 따라 소매판매 마진율을 9.3~9.4% 정도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