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재계 관계자가 평가한 LG의 인사 스타일이다. 27일 LG는 하현회
LG전자LG전자0665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40,900전일대비5,100등락률+3.76%거래량4,601,367전일가135,8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웃과 추억 쌓는다close
HE사업본부장을 (주)LG사장으로, 조준호 (주)LG사장을 LG전자 MC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외에 LG는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부장 대부분을 유임시키며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임원 승진에는 시장선도와 성과주의를 표방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를 맡고 있던 박종석 사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최고기술자문역(CTA)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주)LG 대표이사인 조준호 사장에게 MC사업본부 사령탑을 맡겼다. 조 사장의 자리는 HE사업본부를 맡고 있던 하현회 사장이 (주)LG로 복귀하며 맡았고 HE사업본부는 (주)LG에서 시너지팀을 맡고 있던 권봉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됐다.
HA사업본부는 조성진 사장이 유임됐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에어컨 사업을 담당하는 AE 사업부와 통합해 H&A 사업본부를 꾸렸다. 조 사장은 에어컨 사업본부까지 총괄하게 됐다. '삼성 세탁기 파손논란'도 있었지만, LG의 가전사업을 키워낸 장본인으로 평가되는 만큼 그룹에서 신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미래준비 강화 위한 조직 신설에도 역점을 뒀다. 전사 신사업 발굴 및 전개를 위한 ‘이노베이션사업센터’를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전사 기업거래(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B2B부문’을 신설하고 태양광, 조명, ESS 등 에너지관련 사업 경쟁력을 위해 ‘에너지사업센터’를 새로 내놨다.
이날 인사에서 LED사업부장인 허명구 상무가 전무로 승진, LED 사업체질 개선과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했다. 1961년생인 허 상무는 1984년 LG상사로 입사, 2006년 LG전자 RMC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지난해 LG이노텍 LED생산그룹장 상무를 맡았다.
한편 LG이노텍은 성장 사업인 차량부품사업의 글로벌 고객 확대, 수주확보 등의 기반을 마련한 전장부품사업부장 정용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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