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연말 쇼핑·여행 시즌을 앞두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종목들도 주가 상승에 시동을 걸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홈쇼핑주들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다 최근 들어 일제히 반등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CJ ENMCJ ENM03576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54,100전일대비1,300등락률-2.35%거래량71,361전일가55,4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클릭 e종목]"더딘 실적 회복세" CJ ENM 목표주가 하향[클릭 e종목]"CJ ENM, TV 부진에 광고 실적 역성장 전망…목표가↓"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close
은 17일부터 전날까지 10.40% 올랐다. 연초 42만6100원에서 출발한 CJ오쇼핑은 3월 이후 하락세를 거듭했다. 이달 5일에는 22만1800원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 부진에 정부의 제7홈쇼핑 신설 이슈가 겹친 탓이다. 바닥을 짚은 뒤로는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오며 주가가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오린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역직구 사업 진출과 비용 축소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도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0년간 국내 온라인 여행시장은 거래액 기준으로 연평균 25%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내에서도 여행 관련 서비스 비중은 2001년 초 5.8%에서 최근 20%까지 늘어나며 온라인 쇼핑으로 거래되는 품목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여행시장 성장세가 2019년까지 이어져 연평균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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