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갈수록 떨어지는 기온에 투자자들이 일찌감치 월동 준비에 나서면서 의류, 온열제품, 겨울간식 등 겨울 관련주가 따끈한 행보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겨울 대표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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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9월 6만700원이던 주가가 지난달 30일 6만6600원까지 5900원(9.7%) 뛰어 상승했다. 내복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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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지난 9월 25만원 대에서 출발한 주가는 10월들어 28만원대로 올라서 30일엔 28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BYC는 10월 한때 3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동종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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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도 800원 대에서 1100원 대로 소폭 상승했다.
차가운 날씨에 온열제품을 구입하는 손길이 늘어나면서 관련주들도 동반 관심을 받고 있다. 온수매트 등을 제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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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9월 6690원이던 주가가 지난달 30일 7570원까지 오르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가스히터와 겨울용 제습기 전문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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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련주로 묶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을 제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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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상승세다. 지난 9월 10만6000원이던 주가는 지난달 30일 17만1000원으로 61%나 뛰어 올랐다. 성수기를 맞아 호빵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올 겨울 호빵 시장은 연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전문가들은 겨울철 테마주들이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신중할 것을 주문한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겨울철 가전용품 등 관련주들의 매출이 확인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남아 있어 관련 제품들의 판매호조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따져 선별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절성 수혜는 시장이 이미 충분히 인식한 만큼 유의미한 재료가 못된다"며 "겨울 수혜주 종목들을 투자 가능 리스트에 올릴 수는 있겠지만, 종목별 옥석은 가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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