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자사주 2.9% 매입으로 삼성계열사의 삼성증권 지분율은 22.3%에서 25.2%로 상승한다"며 "금융지주 전환을 염두하고 자회사 요건 30%를 채우려면 최소한 4.8%의 추가 자사주 매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증권의 자사주 5.51%, 그룹 내부에 있는 삼성증권 지분 8.55%도 삼성생명으로 매각될 것으로로 판단된다"며 "중간금융지주 전환이 가시화된 이후 일부계열사 지분이 이동될 수도 있지만 그룹 내 퍼져있는 금융계열사 지분은 궁극적으로 삼성생명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계열사 지분 30%를 확보한다고 가정할 경우 삼성생명의 지배주주기준 연결순이익은 3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배당성향(27.6%)을 유지한다 해도 주당배당금(DPS)이 2215원으로 38.5% 증가하고, 배당수익률은 2.0%로 0.6%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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