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도로 이틀째 하락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7포인트(0.57%) 하락한 557.86으로 하락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 14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4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인터넷(-2.99%), 음식료·담배(-2.03%), 종이·목재(-1.79%), 운송(-1.40%), IT S/W & SVC(-1.24%), 유통(-1.2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류(2.11), 반도체(0.92%), 컴퓨터서비스(0.70%)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동서 (-4.19%), 내츄럴엔도텍 (-4.05%), 서울반도체 (-3.63%), 카카오 (-3.58%), 파라다이스 (-3.55%), CJ E&M (-2.2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7.18%), 포스코퓨처엠 (2.56%), 인터파크INT (2.09%), SK브로드밴드 (1.99%) 등은 상승했다.상한가 14종목 포함 3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포함 553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