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성장 속에서 수익성 관리능력 등이 뛰어난 생명보험의 순이익 전망치는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손보업종의 장기보험의 성장률 수준자체는 여전히 보험업 종내 상품 중에서 높지만 성장률 둔화추세 자체는 피할 수 없다"며 "이에 비해 생명보험사들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1.5%, 11.1%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생명보험 업종의 순이익추정치는 업계의 컨센서스 수치를 7%나 상회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기대치와 비교해 볼 때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이다.
특히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앞으로 제한적일 경우 이차역마진의 감소가 점차 개선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겠단 발표도 이를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경우 이차역마진은 지난해 12월 대비 확대되었으나, 선진국들의 금리 안정화 전망 및 공시기준이율 구간 폭 확대 가능성 등에 따라 현 수준에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는 임대료, 배당, 수수료수익 등 꾸준한 운용수익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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