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예판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몽블랑 에디션을 제공한다. 몽블랑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신제품 공개행사(언팩)에서 갤럭시노트4용 필기구(스타일러스)와 플립커버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유명 TV 프로그램에 나온 셀카봉, 대용량 배터리팩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예판 신청자 잡기에 나선다. 기어S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기어S 전작인 기어핏 증정도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노트4의 글로벌 출시일을 다음 달로 잡았으나 아이폰6 등 굵직한 경쟁작들이 9월 속속 선보이면서 출시일을 오는 26일로 앞당겼다. 출시에 앞서 국내 출시 행사도 가질 방침이다.
다음 달 단통법 시행 전 국내 시장 선점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노트4의 조기 출시는 10월부터 시행될 단통법 이전에 물량을 최대한 많이 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며 "삼성전자 실적 악화 우려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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