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팔자', 코스피 1%대 약세..2060선 지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서자 코스피가 1%대 가까운 조정을 받아 2060선을 간신히 지지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0.14포인트(0.97%) 내린 2060.28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27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336억원, 기관이 2436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아래로 끌어당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POSCO홀딩스 (-3.71%), NAVER (-2.81%), SK하이닉스 (-1.78%), 기아 (-1.44%), 현대모비스 (-1.32%), 현대차 (-0.84%)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 (0.59%), 신한지주 (0.4%)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은행(-2.69%), 건설업(-3.09%), 증권(-1.26%), 유통업(-1.06%) 등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0.81%), 운수창고(0.5%)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9개 종목 상한가 포함 26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53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2.56포인트(0.5%) 떨어진 546.84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8포인트(0.37%) 내린 1029.7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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