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부진과 높은 금융비용, 외환평가 손실까지 연간 4840억원의 손순실을 기록할 전망인 한진해운이 연결자회사로 편입되면 올해 대한항공의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은 어렵다"고 짚었다. 일각에선 대한항공이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을 떠안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해 추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가능성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이 최대주주(59.54%)인
한국공항한국공항0054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8,900전일대비600등락률+1.03%거래량4,385전일가58,3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클릭 e종목]"한국공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효과"한국공항, 1Q 영업이익 149억원…흑자전환한국공항 현금배당 결정…보통주 1주당 1000원close
이 이날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공항 전 직원 정모씨의 횡령 혐의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다음달 4일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회사 보유 계열사 주식을 무단 인출해 자기자본 대비 31.17% 규모인 759억 56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정씨를 지난 4월 기소했다. 이에대해 한국공항 측은 "정씨가 회사 몰래 저지른 개인비리로 회계감사 및 퇴사를 앞두고 다시 주식을 되사 입고했으므로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그러나 정씨가 기소된 사실을 두 달여 뒤에나 공시한 한국공항에 대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및 부과벌점,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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