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올해 공모주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BGF리테일 청약에 9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경쟁률은 181대 1에 달한다. 해외 기관투자자까지 몰리며 공모주 시장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시장 점유율(MS) 1위 사업자로 CU편의점을 운영하는 곳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공모 첫날보다 훨씬 많은 청약 자금이 들어왔다"며 "해외 기관투자자도 자금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일본 훼미리마트가 보유한 616만30주(25%)의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각 대상의 60%(369만6018주)는 기관투자가에, 20%(123만2006주)씩은 우리사주조합과 일반청약자에게 각각 배정됐다.액면가 1000원에 공모가는 4만1000원으로, 공모 규모는 총 2526억원이다.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는 337.1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의 환불·납입일은 12일이다. BGF리테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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