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양증권 노동조합은 임직원에게 '정진석 사장 사의 표명'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며 "정 사장이 퇴진 요구를 수용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양증권 노조와 직원협의회는 "동양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정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정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동양증권은 금주 중으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할 예정이다. 정 사장 퇴임 안건은 이사회와 주총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정 사장은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 출신으로 동양창업투자, 동양증권 국제영업부장, 오리온에셋매니지먼트 뉴욕 대표와 동양자산운용 사장을 거쳐 지난 6월 신규 취임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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