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장품株, 줄줄이 신저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실적 부진, 갑을 논란 등 악재로 화장품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46분 현재 에이블씨엔씨 는 전일 대비 400원(1.24%) 하락한 3만1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 중인 에이블씨엔씨는 장중 3만6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갑을 논란에 휘말린 아모레퍼시픽 은 2000원(0.23%)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 중이다. 장중 85만7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이날 반등에 성공한 한국콜마 도 장중 1만9800원으로 52주 최저치를 다시 썼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94.7% 감소한 1040억원과 8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3분기 매장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쟁심화와 히트상품 부족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하락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5년여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광고판촉비 증가로 감익폭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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