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12억원, 8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3.5%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한 연구원은 "백화점, 아리따움, 온라인 등 다른 채널 성장률은 양호한 반면 고마진의 방문판매 채널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또 고성장하던 해외 사업 중 중국 마몽드 일부 점포의 구조조정이 개시돼 매출 성장률이 하락하고 이익률이 저하된 것도 실적 부진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특히 방문판매 채널 관련 유무형 비용 증가와 브랜드숍 출점 규제로 대표되는 규제 위험의 증가는 아모레퍼시픽 스스로 제어하기 힘든 이벤트여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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