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KTB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유럽 경기 개선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강세로 4분기에도 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고로 증설 이후 판매량 확대와 마진 확대가 동반되면서 레버리지 효과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TB증권은 현대제절의 현 위험 요인이 오히려 상승 요인으로 반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먼저 중국 내수 유통가격이 9월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철강 거래량도 감소하지만 이는 단기조정으로 판단되며 하반기 유럽과 미국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철강제품의 내수 유통가격이 아직 부진하나 수입산 가격 강세로 10월 이후 성수기 진입하면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현재 주가는 2014년 실적 기준 PER 9.4배, PBR 0.66배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는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감안해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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