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확대로 장 중 1900선을 회복했다. 5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4% 가까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 역시 다음달 10일 새 아이폰 출시 보도에 3% 가까이 상승하며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13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50포인트(1.14%) 오른 1906.33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1935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3억원, 120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86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업종은 단연 전기전자다. 전기전자 업종은 기관만 1197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도 630억원어치 손을 보태며 업종 지수가 3% 이상 급등 중이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도 1~2% 강세다.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업종들은 대부분 대형주들이 포진한 업종으로, 대형주들이 이끄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