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상승 하루 만에 하락전환하며 다시 19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수급상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마무리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19일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15포인트(0.64%) 내린 1888.4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FOMC 첫날 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며 전날에 이어 큰 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그러나 1899.50을 소폭 하락 출발한 후 점차 낙폭을 키웠다. 주요투자주체들은 대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9거래일째 '팔자' 일색인 외국인의 물량을 받아줄 주체가 뚜렷하지 않은 데다, 기관 역시 매도 우위로 대응하고 있어서다. 현재 개인은 859억워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2억원, 1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