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 따르면 이달 중 출시될 삼성전자의 전자지갑 '삼성월렛'은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의 하드웨어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연계 서비스, 태블릿PC 등 이종기기로의 확장 가능성 등이 기존 전자지갑과 차별화돼 있다. 송동헌 연구원은 "애플과 구글이 양분한 모바일 시장에서 이른바 삼성마켓의 등장은 국내 이커머스(e-commerce) 업체들에게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삼성월렛의 보급률 증가로 온라인 결제 대행업체들의 오프라인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대행업체 1위인 KG이니시스는 오프라인 밴 업체 및 휴대폰 결제대행업체 대비 수수료 인하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삼성월렛 개발 파트너사로 알려지면서 신규 시장인 오프라인 영역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