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1910선 전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몸 사리기에 나섰다. 지난 주 말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보스턴 테러 용의자 검거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영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2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83포인트(0.10%) 오른 1908.58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7억원, 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은 20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343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철강금속(-1.12%)을 비롯해 음식료품,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의약품, 기계, 운수창고, 증권 등은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