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중에서는 SM의 평균 급여가 296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SM은 지난해 직원 256명(계약직 5명 포함)에게 급여 75억여원을 지급했다. 눈에 띄는 점은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3271만원으로 여자(2552만원)에 비해 719만원 높다는 점이다. SM은 3사 중 남녀 성별에 따른 급여 차이가 가장 컸다.
YG는 직원 138명(계약직 15명 포함)에게 평균 2382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남녀 급여는 각각 2615만원, 2128만원으로 급여 차이(486만원)가 3사 중 가장 적었다. JYP는 직원 64명, 평균 급여 2115만원이었다. 남녀 급여 차는 539만원이었다.
그렇다면 임원(등기이사 기준)들의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직원들과 달리 임원의 평균 연봉은 1억원을 훌쩍 넘겼다. 가장 보수가 후한 곳은 YG로 임원 4명에게 총 급여 8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2억1000만원으로 직원 평균 급여의 8.8배에 달한다. 이어 SM(1억5336만원), JYP(1억269만원) 등의 순이었다. 3사의 실적은 공교롭게도 직원 급여 순서와 같았다. 3사의 매출액은 SM 2413억원, YG 1065억원, JYP 150억원 순이었다. 3사 모두 전년대비 최소 3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 YG는 당기순익 187억원을 거뒀고 SM은 372억원의 당기순익을 나타냈지만 JYP는 당기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SM의 경우 올해 일본 공연 관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며 13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며 "슈퍼주니어 등을 통해 일본 외 타국가에서 창출하는 수익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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