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1990선에 머물고 있다. 이탈리아의 정정불안 등 유럽 위기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나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발표 관련 기대감과 분기 말 윈도드레싱 영향 등으로 조정 폭은 제한적이다. 코스피는 장 중 깜짝 상승전환 후 재차 하락반전하는 등 혼조 양상이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69포인트(0.03%) 내린 1992.75를 기록 중이다. 전일 유럽증시는 유로존 경제기대지수 하락과 영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이탈리아 정국 불안과 키프로스 은행 영업재개에 따른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주요 증시는 유로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외국인은 11거래일째 매도 행진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41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