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베트남 대사관과 주한베트남교민회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글 교실은 의정부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이민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 교실은 의정부 외국인력 지원센터 강당에서 이번 달 22일부터 오는 12월 30일 까지 약 5개월간 주 1회, 총 24회로 진행되며 한글 이해 및 기초 한글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글쓰기와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회화를 배우게 된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최근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2년 동안 베트남 교민회를 지원키로 한 약속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금호타이어는 향후에도 한글 교실뿐 아니라 베트남 교민의 단합을 위한 문화페스티벌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부대사(응원만동, Nguyen Manh Dong),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쩐하이린, Tran, Hai Linh), 금호타이어 관계자를 비롯해 의정부 외국인력 지원센터장 (소장 이광일)등 베트남 교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중에는 주한 베트남 교민회의 활동 소개와 한글교실 수강생의 소감발표, 교재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최범진 금호타이어 기업문화팀장은 “한글교실이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올바른 자녀교육 및 한국에서의 행복한 가정 설계의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 며 “금호타이어는 한글교실뿐 아니라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이주여성뿐 아니라 베트남 교민들이 한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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