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1.8% 증가한 6.9조원을 달성했고, 영업 적자는 255억원을 기록했지만 2000억원 가량의 소송 충당금을 제외하면 1700억원 대의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LG그룹 계열사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2.6% 증가, 스마트폰 비중도 47.4%를 차지하면서 휴대폰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9월 이후 LTE 중심의 라인업 확대와 프리미엄급 모델 출시로, 4분기 이후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애플향 아이패드 패널의 공급량 증가가 기대되고 아이폰5 생산 개시로 인해 동 패널의 출하량 또한 증가할 전망"이라며 "애플향 제품들이 고부가 가치 제품이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LCD 패널 산업의 수요 부진 우려에도 불구 동사의 수익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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