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주 연구원은 "국내 OEM 업체가 중국 인건비 상승 반사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인건비 상승으로 중국 의류 생산량이 최근 1년간 전년대비 13% 감소하는 등 중국산이 감소추세인데 반해 국내 OEM 업체들은 이미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에 진출해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대규모 OEM 업자에게 주문량이 몰리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은 대규모 자가공장과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추고 품질관리 시스템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OEM 매출 1조원 이상의 대형벤더로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아웃도어 의류 제조의 경쟁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판매자 입장이 유리한 셀러즈마켓(Seller’s Market)이 지속되고 한세실업 역시 중국 인건비 상승 반사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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