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삼성카드의 1분기 순익은 5087억원으로 예년보다 많았지만 삼성에버랜드 매각이익 5768억원을 제외한 수정순이익은 715억원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체크카드를 포함한 신용판매 취급고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26%로 여전히 높았지만 순이자이익률은 21.0%로 전분기대비 0.7%포인트 떨어지면서 실적부진의 이유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소가맹점과 일부 대기업의 수수료율 인하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연체율은 소폭 오르는 추세지만 우려할 만큼 빠르지 않으며 대손비용에 큰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보았다.
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볼 때 올해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다소 많았다고 판단된다면서 연간 수정순이익 추정치를 3140억원으로 21% 하향 조정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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