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930선 재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 중이다.
그리스 총리가 구제금융안을 둘러싼 국민투표 제안을 사실상 철회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1.76% 올랐고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2.20%, 1.88% 상승 마감했다. 영국(1.12%), 프랑스(2.73%), 독일(2.80%) 주식시장도 동반 오름세를 탔다.4일 오후 2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55.56포인트(2.97%) 오른 1925.52를 기록하고 있다. 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신과 보험사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가 3660억원 상당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770억원), 기타(2670억원)주체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7040억원 상당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몰두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에 나섰고 기관은 '팔자'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3070억원 상당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