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결과에 따라 오전 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와 나경원 후보 테마주들이 오후 들며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거가 끝나 재료가 소멸되자 발빠른 투자자들이 재빨리 차익실현에 나서 매도세가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선거에 패배한 나경원 후보 관련주인 한창과 오텍은 오전 장에서부터 보였던 약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창은 하한가를 기록중이고 오텍은 2.96% 떨어졌다.증시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경고했던 정치 테마주들의 위험성이 선거 하루만에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객관적인 근거없이 개인들의 '묻지마 투자'로 급등한 만큼, 재료가 소멸되자 빠르게 주가가 제자리를 찾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