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 올해도 저축은행이 발목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저축은행의 적자지속이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의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 9개사의 2010사업연도 매출액은 2조1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나 390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저축은행 4개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큰 폭의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액은 1조703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줄었고 영업손실 3080억원과 순손실 4582억원을 기록했다.

제조업 5개사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세를 지속하며 선전했다. 매출액이 1조532억원으로 전년대비 13.2%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도 673억원으로 6.5% 증가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체시스 가 매출액 876억원으로 전년대비 55.7% 증가했고 영업이익 6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만호제강 형지엘리트 이 각각 영업이익 증가율 14.0%, 12.2%를 보이며 실적이 개선됐다.
유가증권시장 6월 결산법인, 올해도 저축은행이 발목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