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5월부터 이어진 지루한 조정장이 금주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증권가 격언이 무색하게 그리스 사태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지표 또한 양호한 편이 아니라는 발표 역시 증시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될 수도 있을 국면이지만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반등을 쉽사리 가늠할 수가 없어서 무조건적인 매수는 만류하는 분위기였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지점장들은 이번주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를 끌어올릴 별다른 모멘텀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000 초반의 지지력에도 힘을 실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그 강도가 대규모 하락을 불러올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