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채는 한국과 브라질 조세협약상 이자소득이 전액 비과세 되며, 액면 이자가 국내 채권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브라질 정부가 외국인의 채권투자를 위한 헤알화 환전시 환전금액의 6%를 금융거래세로 부과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거래세를 감안한 예상 수익률은 만기에 따라 연 6.5%~9%대에 달하며, 헤알화 가치 상승시 환차익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 또, 종합과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고액 자산가의 경우는 은행 환산 연 10.5%~14.6% 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1일부터는 매달 이자가 지급되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이 경우 1억 원을 투자한 투자자는 환율변동이 없다면 3년6개월간 매월 약 7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브라질국채는 양국비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절세형 장기투자 상품인데다,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과 2016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제2차 경제성장정책을 발표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브라질 국채는 5만헤알(약 3600만원)이상 1만헤알 단위로 매매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전국 지점에서 브라질 국채 매수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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