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헌 애널리스트는 "대한통운 인수 3파전 심화되고 있다"며 "연달아 보도된 언론 보도 내용은 여차하면 CJ 함께 CJ제일제당이 대한통운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로 동원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동부증권은 그동안 CJ제일제당을 긍정적으로 본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지주회사체제 전환이후 그룹의 투자결정과 CJ제일제당의 펀더멘탈이 무관하게 됐다는 것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경영권 인수가 아닌 재무적 투자라는 점에서 참여규모는 작을 수 있겠지만 CJ제일제당의 현금이 지주회사의 의지에 따라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우려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룹차원의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한 검토중이라는 점은 이해되나, CJ제일제당 투자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시장에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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