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애널리스트는 “국적사들의 국제 여객 수송 실적은 전년대비 역성장했지만 화물 부문은 선방중”이라고 평가했다. 3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은 여객 수송이 전년대비 3.3% 감소하고 화물 수송은 1.3% 줄었다.
여객 수송 부문에서는 일본과 중국 수송이 줄어든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을 향하는 여객 수송은 증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 영향으로 일본 노선이 지난해 비해 24.4% 줄었다”며 “일본 노선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물 수송 역시 줄었지만 지난해 상반기 호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화물 수송은 미주노선에서 전년대비 2.5% 감소했고, 구주노선에서도 0.2% 감소했다”며 “지난해 상반기 화물이 워낙 좋아 역성장이 예견 됐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 상승과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항공주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는 악화 됐지만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과 환율하락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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