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추석 당일 오전 차례를 지내고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둘러앉아 민속놀이를 즐기는 것은 대표적인 명절 모습 중 하나다.
하지만 귀향을 포기한 이들도 많고, 고향을 찾았더라도 차례를 지내고 나면 서둘러 길을 나서야 하는 경우도 많아 친지들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는 이 같은 아쉬움을 온라인게임이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떨어져 있더라도 인터넷 게임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민속놀이를 즐기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미션창'을 통해 게임마다 미션이 주어지고, 달성하면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오프라인의 윷놀이에 없는 즐길 거리다. '배수미션'은 한명의 플레이어만 달성할 수 있고 '점수미션'은 반복해서 수행이 가능하다. 대화창을 통해 게임에 참여한 친지들과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게임이 싱글게임사이트 '팩군'에서 서비스하는 '파워애로우'는 마우스를 이용해 과녁에 활을 쏘는 게임으로, 옛날 궁중이나 양반집에서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인 '투호'와 비슷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게임 방식과 즉석에서 점수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서 좀 더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는 것도 재미를 더한다. '무릉도원'을 배경으로 하는 그래픽과 음악도 넷마블 윷놀이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넷마블의 '윷놀이'는 이번 추석을 맞아 이벤트도 마련했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윷놀이'를 즐기면 '단풍잎'이 제공되며, 이를 모아 40인치 LCD TV, 자전거, 카메라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보유한 '단풍잎' 수에 따라 중복 응모도 가능하며 다양한 게임 아이템에도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