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NH프라임리츠가 지난 13~14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765건의 참여로 71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NH프라임리츠는 주당 공모가격을 5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은 총 공모 물량 1376만주 중 70.9%인 976만주로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NH프라임리츠는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금 약 68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공모자금은 서울스퀘어·강남N타워·삼성물산 서초사옥·삼성SDS타워 등 서울 핵심 권역의 프라임오피스 자산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라임 오피스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자산은 투자자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차익으로 인한 추가 수익 역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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