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선 다지는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매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오후들어 오름폭을 키워 2000선에 재안착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순매수세가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22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17(0.21%) 오른 2003.39에 등락을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45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691억원, 기관이 1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NAVER (3.96%), SK하이닉스 (1.4%), 한국전력 (1.28%), 기아 (1.03%), 삼성전자 (0.14%)등이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POSCO홀딩스 (0.83%), 삼성생명 (-0.8%), 현대모비스 (-0.48%), 현대차 (-0.41%), 신한지주 (-0.41%)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송광물(2.65%), 의료정밀(1.73%), 운수창고(1.27%), 전기가스업(1.1%), 서비스업(0.98%), 전기.전자(0.44%) 등이 강세다. 반면 철강.금속(-0.88%), 금융업(-0.37%), 통신업(-0.23%), 유통업(-0.12%)등은 하락 중이다. 1종목 상한가 포함 379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395종목은 약세다. 95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1.4(0.25%) 오른 570.75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1(0.01%) 내린 1038.9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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