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목표주가 기존 대비 13% 상향 조정

신한투자증권은 5일 LG화학 에 대해 올해 실적이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치 상향 등을 반영해 기존 대비 13% 올렸다"면서 "화학 사업은 상반기 이후 실적 둔화 리스크 존재하나 연간 흑자 전환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고 양극재는 미국 전기차 수요 약세에도 신규 고객사향 및 북미 전기차(EV) 업체 신규 모델향 출하 본격화로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원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5816억원, 하반기 1조5000억원이다.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497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으나 컨센서스(-1680억원)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은 16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면서 "이란 전쟁 이후 원재료 급등에 따른 긍정적 래깅효과 및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금(450억원) 영향이다. SSBR(EV 타이어), C3-IPA(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 수익성도 견고해 2분기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시황 강세가 지속되며 증익(88%)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첨단소재는 영업손실 430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는 출하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나타났으며 매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업사이드가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이런 전쟁 이후 업황 불확실성이 확대됐으나 공급 차질이 부각되며 예상보다 강한 시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주요 사업 실적 개선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를 제외한 시가총액이 여전히 12조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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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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