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중동서 K-푸드 확장… ‘88서울’ 인수

뷰티 유통 넘어 식품으로 사업 다각화
두바이 물류 기반 공급망 유지… 배달 중심 모델 도입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 가 중동 배달형 K-푸드 브랜드 '88서울'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 시장에서 뷰티를 넘어 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실리콘투, 중동서 K-푸드 확장… ‘88서울’ 인수

실리콘투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다. 두바이 프리존 내 물류 거점을 활용해 약 3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88서울'은 배달 중심의 멀티 브랜드 형태로 운영된다.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배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구조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병행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도 추진한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선제적 투자로 중동 시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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