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iM증권은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 대해 상대적 실적 공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블랙핑크 추가 활동 부재 및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재개 시점 조정으로 2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하면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430억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106%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앨범은 블랙핑크 신보 발매로 200만장의 판매량이 반영됐고, 공연은 블랙핑크 6회, 트레저 6회, 베이비몬스터 2회가 개최되며 약 50만명을 모객했다.


하반기 빅뱅 20주년 투어 개최가 예상된다. 10주년 투어 당시 한국·일본·홍콩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만큼 상당한 이익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코첼라공연 이후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제 공연 규모나 음반·원 발매 여부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


황 연구원은 "블랙핑크, 빅뱅 등 고년차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신인 라인업 확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 가을 보이그룹, 내년 걸그룹이 데뷔할 계획이지만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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