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관련 업체 중에 목표가 높아진 이 회사 [클릭 e종목]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목표가 6만1000원
"영업손실 축소…시장 전망치 상회"

흥국증권은 16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의 동박 판매량 증가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규 공급 효과를 통해 동박 판매량이 연내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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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747억원, 영업손실은 202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예상치인 영업손실 257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정 연구원은 "전방 수요 정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환율 및 판가 상승 효과를 통해 영업손실 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소재 부문에서 전체 동박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1% 성장해 전지박·회로박 모두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 부문에서는 비수기 영향 속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 여파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1% 감소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신규 공급이 하반기부터 동박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 말부터 중국 배터리셀사향 전지박 출하가 시작되며, 북미 고객사향 ESS용 전지박도 하반기 중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로박은 국내 공장 생산라인이 전환되는 하반기부터 HVLP 3~4급 하이엔드 동박 공급이 시작돼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신규 공급을 통해 4분기 동박 출하량은 1분기의 2배 이상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고부가 회로박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밸류에이션 상향 근거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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